-
'우한 고발' 中시민기자 또 실종···마지막 영상서 독재 맹비난
중국 우한 실태 고발하는 영상 올렸다가 실종된 두번째 시민기자 팡빈. [유튜브 캡처=연합뉴스] 중국 당국이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각종 콘텐트의 검열을 강화한 가운데 신종 코
-
[마음 읽기] 제정신으로 살기 위하여
장강명 소설가 2010년 10월 30일, 미국 워싱턴 DC에서 ‘제정신 회복을 위한 집회’가 열렸다. 점점 상식을 잃어가는 미국 정치의 좌우 극단주의에 질린 시민들이 제발 제정신
-
귀에 즐거운 한국어, 팝음악과 잘 어울려…스마트한 협업 필요, K팝+트로트? 쿨할 것
━ ‘K팝 전도사’ 제프 벤저민 뉴욕대(NYU)에서 음악학과 저널리즘을 복수 전공한 제프 벤저민이 기사를 쓰는 타이핑과 닮았다며 피아노 연주 모습을 보여줬다. 그는 K팝
-
“조국 아들 감상문, ID는 정경심”
진중권 교수. [뉴스1]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“조국 전 장관의 아들이 내 강의를 들었다고 감상문을 올렸는데 올린 사람의 아이디는 정경심(조 전 장관 부인) 교수였다”고
-
진중권 “조국 아들이 내 강의 감상문 올려, ID는 정경심”
진중권 동양대 교수. [중앙포토]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“조국 전 장관의 아들이 내 강의를 들었다고 감상문을 올렸는데 올린 사람의 아이디는 정경심(조 전 장관 부인)
-
[시론] 정권 수호자 자처한 방송, 신뢰 위기 자초했다
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‘조국 사태’는 한국 언론에 큰 숙제를 남겼다. 조국 일가 의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다. 특히 공영방송은
-
"'여자라 만나준다'는 말에 상처받지 마라"…알릴레오 비판
프랑수아즈 라보르드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강연하고 있다. [한국여기자협회] "능력 있는 여성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말입니다." 유튜브 방송 ‘알릴레오’에서 나온 "
-
[팩트체크]조국 불리한 내용 쏙 뺀 유시민 "KBS 보도 편파적"
유시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이사장 [유튜브 캡쳐] "KBS는 지난 9월 정경심(57)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의 인터뷰를 왜곡해 보도하고 이 인터뷰
-
[노트북을 열며] 부산영화제와 다큐의 수준
강혜란 대중문화팀 차장 “5년 전 ‘다이빙벨’이라는 영화로 이 자리에 섰다. 영화제 시작 직전까지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20여 차례 넘는 상영 방해가 있었다. 5년 뒤 이런 영화가
-
[e글중심] 사이다냐 사이비냐…'김어준의 뉴스공장' 정파성 논란
■ 「 [뉴스1] 교통방송 tbs가 '정파성'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2017년부터 총 13건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았는데, 그중 10건이 ‘김어준의 뉴스공장'
-
[이코노미스트] 인공지능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- 팩트 호도하고 편향성 키울 가능성
사용자 기호 변화 반영 못하고 상업적 악용 우려… 기술 실체 없는 경우 많아 해외에선 ‘거품’ 논란 인공지능(AI)에 대한 믿음은 종교적이다.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며 여
-
[시론] 포털 저널리즘, 민주주의 발전에 걸림돌 됐다
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인터넷 공간은 잘 정리된 도서관이 아니다. 진실과 거짓 정보가 뒤죽박죽 섞여 있다. 안내해줄 사서도 없다. 믿고 의지할 언론이 필요한 이유다. 그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방통위원장의 지상파 사랑
양성희 논설위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지상파 규제 완화 검토 방침을 밝혔다. 지상파에 미디어 비평 강화도 주문했다. 최근 지상파 3사 사장단 등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다. 우선
-
‘왓슨’ 폐암 진단 정확도 18%, 자율차 사고 속출…AI 거품?
“첫째도 AI, 둘째도 AI, 셋째도 AI.”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7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인공지능(AI)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
-
한국인 왕홍 "중국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"
왕홍 마케팅이 도대체 뭐야? '왕홍 마케팅'이란 말은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. 그러나 한국 검색 엔진에서 '왕홍 마케팅'을 검색하면 의외로 자세한 내
-
[김정기의 소통카페] TV를 떠나 유튜브와 살게 된 세상
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 교수 학기를 마무리하며 50명의 학생들과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. 정기적으로 종이신문을 보는 사람은? 손을 든 사람은 두 명 이었다
-
[폴인인사이트] 뉴스 안 읽던 20대, 4개월만에 3만6000명 모은 이 서비스의 비결
지식 플랫폼 폴인(fol:in)의 스토리북 중 5, 6화에서 다룬 이메일 뉴스레터 ‘뉴닉(NEWNEEK)’을 소개합니다. 일주일에 세 차례, 쉽게 풀어쓴 뉴스를 이메일로 전달하는
-
[배명복 칼럼] 진실의 쇠퇴
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·칼럼니스트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‘팩트(fact)’다.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없다. 그런데도 지구는 평평하다
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공영방송의 자리
양성희 논설위원 KBS가 또다시 편파 논란에 휘말렸다. 자유한국당은 잇단 ‘정권편향’ 보도를 비판하며 ‘KBS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’를 꾸렸다. 보수성향의 KB
-
손혜원, '목포 투기의혹 제기' SBS 기자 9명 고소
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손혜원 의원이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려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·해명하고 있다. [유튜브 캡처]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
-
[소년중앙] 넌 유튜브로 뉴스 보니? 난 신문으로 뉴스 본다! ‘10대 뉴스 소비’
이동우·홍찬희 학생기자, 이현진 학생모델, 김민솔 학생기자, 최찬이 학생모델(왼쪽부터). 10대인 이들은 선호하는 뉴스 플랫폼이 각각 다르다.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올해 1월 발표한
-
[노트북을 열며] 콘텐트란 무엇인가
김한별 디지털콘텐트랩장 지난 추석,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‘난리’가 났던 글이 있다.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가 모 신문에 기고한 ‘추석이란 무엇인가
-
이번엔 유튜브 전쟁... 보수·진보 진영 '플랫폼 3차대전'
보혁 진영 간 제3차 플랫폼 전쟁이 막을 열었다. 이전 전장(戰場)이 트위터(1차)ㆍ팟캐스트(2차)였다면 이번엔 유튜브가 그 무대다. 불을 댕긴 건 지난 지방선거 때 서울시
-
유사 뉴스 본 60대 절반 "세월호만 보상 과하다" 가짜뉴스 믿어
2014년 4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손수건들을 보며 걷고 있다. [중앙포토] 유튜브 유사 뉴스를 접한 이들 중 60대는 ‘세월호